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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내일 ‘제323회 임시회’ 개회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조례안’ 등 18건 안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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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01 18:56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북도의회(의장 김광수)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제323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회기 첫날인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건설소방위원회 김종필 의원과 임헌경 의원 그리고 행정문화위원회 정지숙 의원이 충청북도지사 등을 상대로 한 대집행부질문을 실시하고, 회기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는 황규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조례안’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도의회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에서 전체의원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지난 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분석하고, 향후 남은 임기동안 의정활동 방향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아울러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심도있는 직무연찬과 현안토론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한편, 충청북도의회 김광수 의장은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동안에는 대집행부질문과 전체의원 연찬회 실시, 그리고 민생과 직결된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되는 바, 특별히 조례안 심사시에는 도정발전을 견인할 수 있고,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심사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그리고, 집행부에 대해서는 “수도권규제 완화와 주택 취득세율 영구인하 시도 등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사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은 물론,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160만 도민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논리적 대응책 마련과 주민공감대 조성으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청주/신동렬기자 0114667220@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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