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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도 어른, 합동 성년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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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1.28 18:4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동대전고등학교(교장 김정근)는 지난 27일 학교강당에서 3학년 415명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성년예식을 실시했다.

이번 성년식은 한국전례원으로부터 강사와 전통복식인 평상복, 출입복, 예복 등의 비품을 지원받아 남학생은 관례,여학생은 계례 의식으로 평상복을 입는 시가례, 출입복을 입는 재가례, 예복을 입는 삼가례를 실시하고, 술 마시는 초례, 이름에 자(字)를 지어주는 명자례, 주례자로서 큰 손님의 교훈 되는 말씀이 있었고, 성년되는 학생들의 성년선서와 학교장의 성년선언, 성년의 의미 등을 가르쳤다.

성년예식이란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하는 의식으로 전통예절에서는 사례(四禮 : 관례, 혼례, 상례, 제례) 중 생후 처음 실시하는 예식으로 매우 중요시 되는 예식으로 현행 가정의례준칙에 따르면 20세가 되는 해 생일, 또는 성년의 날(5월 셋째주 월요일)에 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여 대개의 가정이나 학교가 실시하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이 행사는 ‘성인에게는 책임과 의무가 뒤따름’을 깊이 생각하게 하고, 법이 인정 하는 권리에 참여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새로운 사회생활을 하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최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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