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총경 유제열)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옛 마을 이름을 112신고 시스템에 입력해 112신고 출동시간을 단축시키고자 ‘옛 마을 이름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다.
당진시의 경우 산업화 단지가 조성되며 급속히 인구 유입이 늘어나며 도시화가 진행돼 각종 신고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시내권을 제외한 읍면 지역 주민의 대다수가 고령화돼 있어 법정리, 도로명 주소보다 ‘자연부락명’으로 112 신고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112신고사건 접수시 신속한 출동이 조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