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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8월 소비자 물가지수 1%대 안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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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03 19:1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의 8월 소비자 물가지수가는 107.8로 전월대비 0.4%,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해 1.2% 상승했다.

전국의 8월 물가지수보다는 0.1% 높으나, 전국 평균 상승률 대비는 0.1% 낮은 수준이며, 전년동기대비 상승폭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0.9%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8월 대비 1.8% 상승했고, 전기수도가스 요금은 3.5%, 공업제품은 1.0%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폭염 등 기후변화가 심해 지난 해 보다 마른멸치(51.1%), 배추(46.0%), 달걀(18.9%)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귤(-28.3%), 고춧가루(-26.9%)는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8.4%, 지난 해 8월 대비 0.7% 각각 상승했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해 신선채소가 12.8% 상승했고, 기타 신선식품이 14.1% 내렸다

또 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지난 해 동월 대비 0.7% 상승에 그쳤다.

그러나 지역난방비(9.0%), 전기료(2.0%), 도시가스(5.0%) 등이 상승하며 전기수도가스는 전년 8월 대비 3.5% 상승했다.

시는 공공요금 동결 정책 기조 속에 지난 6월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가스요금을 동결했으나, 중앙정부의 도시가스 도매요금 및 지역난방비 요금 인상 승인이 상승을 이끌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공요금 동결 정책 기조 유지와 추석명절 물가 안정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시민들도 구매 방법을 수요가 집중하는 시기를 피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등 현명한 소비를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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