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5일 홍동면 운월리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동면 노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 8월에 완공됐으며 건축면적 527.50㎡ 규모로 실내외 게이트볼장 각 1면과 사무실 등으로 조성돼 있다.
이에 준공식에서 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홍동면 게이트볼장 개장으로 홍동 지역 어르신들과 동호회원들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준공식이 끝난 후에는 개장기념으로 각 읍·면 클럽별 시범경기가 이어져 노인들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화합 한마당이 열리기도 했다.
홍성/김양환기자 namhae500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