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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충남부지사, 현오석 경제부총리 만나 현안사업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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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09 16:11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박정현 정무부지사가 9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충남도의 현안사업을 전달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상인과의 간담회, 시장 순회 등을 가졌다.

박 부지사는 현 부총리의 시장 방문에 맞춰 현장을 찾아 현 부총리를 영접하는 자리에서 ▲충청 유교문화원 건립 ▲충남 보훈공원 조성 사업 ▲제2서해안(평택∼부여) 고속도로 건설 등 3건의 현안사업을 전달한 뒤 꼭 챙겨줄 것을 건의했다.

3건의 사업은 기재부의 신규 사업 억제 및 대규모 사업 축소 방침으로 내년 정부예산 반영이 어려울 수도 있는 사업들이다.

우선 충청 유교문화원은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일원 9만㎡의 부지에 280억원을 투입해 교육·연구, 전시·관람, 체험·숙박 시설을 건립하는 계획이다.

도는 유교문화원을 인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교정신을 바탕으로 한 충(忠)·효(孝)·예(禮)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 등과 연계한 유학 연구 네트워크 허브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제2서해안 고속도로는 부여와 아산, 경기도 평택을 잇는 연장 86.3㎞, 총 2조245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박 부지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확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부고속도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서는 우회도로망 구축이 시급한 데다, 세종시·충남도청 이전 등 새로운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건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 보훈공원 조성은 총 100억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5만1291㎡ 부지에 충혼탑과 영령실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박 부지사는 내년 사업비 2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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