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 9일 홍남초등학교, 광동초등학교, 청양초등학교 3개 학교 교실에서 ‘제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9일 각 학교 교실에서 충남에 있는 22개 학교 45개 학급 1278명의 학생들이 동시에 실시하고 주간식·객관식 총 25문항을 평가하며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각 소방서에서 교차감독을 진행됐다.
이에 홍성·청양을 대표해 출전하는 홍남·광동·청양초등학교 4개반 115명의 학생들은 우승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불조심 길라잡이’ 안전교재를 활용해 지도교사와 함께 자체 학습을 진행해 왔다.
특히 대회결과 반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4개 학급은 도지사, 도교육감, 한국화재보험협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수상 학급은 오는 25일 전국 불조심어린이마당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김경철 방호예방과장은 “대회 준비기간 안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홍남초등학교 5학년 9개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화재안전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홍성/김양환기자 namhae500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