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고진태)는 교통법규 위반에 앞선 인센티브 부여로 자발적인 교통질서 준수의식을 제고하는 착한운전 마일지제 시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는바 이제는 주민참여형 교통질서 확립대책 추진으로 법질서를 존중하는 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이 안전한 보은을 구현하기 위해 법규위반 공익신고를 받고 있다.
이는 한정된 경찰력으로 인해 모든 위반행위의 적시 단속 곤란과 눈치껏 법규를 위반해도 괜찮다는 후진적 질서의식으로 무질서와 교통사고가 빈발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자율적인 협조에 기반한 공익신고 활성화로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사고감소를 견인하기 위함이다.
공익신고는 스마트폰 등 영상매체를 활용 사이버경찰청 신고민원포털로 하면 되고 우수신고자는 교통질서 확립기여 노력에 대한 자긍심 제고를 위해 감사장 및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에서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교통질서 확립의 달 운영으로 교통질서 확립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동1중대 경력5명을 지원받아 음주, 무면허운전, 안전띠, 안전모 미착용과 난폭운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쳐 사망사고 다발지역의 오명을 벗고 무질서한 교통질서를 바로잡을 예정이다.
대추축제와 단풍관광철을 앞두고 외지방문객이 보은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무질서를 사전 단속 깨끗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조순식 교통관리계장은 “주민참여형 교통질서 확립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지역주민들께서 서약한 착한운전이 정착되는 과정에서도 음주운전과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운전자가 많아 기초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원 경력을 포함 교통경찰력을 집중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