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서장 이상수)는 10일 추석명절을 전후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합동단속을 전개했다.
이날 옥천경찰서, 옥천군청, 옥천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관내 대형음식점, 대형마트 중심으로 합동단속을 실시 한 것.
이번 단속은 최근 방사능 오염 수산물 유통 및 비위생 식품 등의 제조·판매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추석 명절 전후로 제수용 명절음식 등에 대한 국민건강 안전 확보 및 불안감 해소차원에서 계획됐다.
이에 따라 중점 단속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병든 동물·고기 등 판매행위, 위해식품 수입·제조·유통·판매행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허위·과장광고 행위 등이다. 옥천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상수 서장은 “위해식품사범은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은 만큼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