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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독립영화관, 연상호 감독 애니 ‘창’ 방영

15일 오전 1시5분 KBS서 방송, 군대 폭력 다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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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11 18:51
  • 기자명 By. 충청신문

KBS ‘독립영화관’이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창’과 지체장애인에 대한 성폭행 사건을 다룬 애니메이션 ‘은실이’를 방영한다고 11일 전했다.

오는 15일 오전 1시5분 방송되는 ‘창’은 ‘돼지의 왕’으로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은 연상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모범분대를 자랑하던 정철민 병장의 분대에 어느 날 관심 사병인 홍영수 이병이 들어오면서 갈등이 생긴다.

정철민은 열성을 보이지 않는 홍영수를 열심히 교육 시키지만, 중대의 훈련에서 홍영수 때문에 전체가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정철민은 홍영수를 구타하게 되고 홍영수는 자살기도를 한다.

군대라는 조직 안에서의 폭력을 내밀하게 다룬 작품이다.

‘시네마디지털서울2012’와 ‘인디애니페스트2012’에서 상영돼 영화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선아·박세희 감독의 ‘은실이’는 지체장애인 성폭행 사건에 대한 사회비판적인 시선을 담고 있어 ‘애니메이션판 도가니’로 불리기도 했다.

지적장애인인 은실이가 친부도 모르는 아이를 낳고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된다.

때마침 오랜만에 고향인 시골마을에 온 은실의 동창인 인혜가 은실이 아이의 친부를 찾아 나서며 과거 은실이가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들이 하나씩 그 모습을 드러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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