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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

성공개최 위한 본격적인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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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15 19:12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엑스포 조직위)’는 1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엑스포 실행기본계획 수립 등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바이오산업과 엑스포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인사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는 이시종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그리고 실행기본계획(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엑스포 조직위는 자문회의를 통해 도출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금년 10월말까지 실행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바이오산업이 정보혁명에 이은 제4의 경제혁명으로서, 21세기 새로운 경제엔진이고, 국가와 충북지역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경제효과를 가진 고부가가치산업” 이라고 말하고,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2002 바이오엑스포 이후 충북 바이오산업 육성의 성과를 점검하고 중장기 발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 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의 첫 단추가 될 실행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7대 바이오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데 충북이 앞장 설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자문을 당부했다.

이어서 열린 자문회의에서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원은 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이번 엑스포 개최를 통해 충북이 2030년에는 세계 3대 바이오밸리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충북도의 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산업통상자원부·청주시·청원군의 공동주최로 2014년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KTX 오송역 인근(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국내외 학술회의, 초청강연, 비즈니스 포럼 등 기업 간 정보교류(B2B)는 물론 일반 관람객을 대상(B2C)으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 제고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테마체험관 및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바이오 충북 브랜드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마련된다.

청주/신동렬기자 0114667220@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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