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도서관(관장 서은금)은 지난 12일 홍성지역 유치원생 157명을 대상으로 ‘커가는 동화사랑’ 공연팀을 초청해 인형극과 그림자극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서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비롯한 8개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책을 매개로 한 인형극 체험을 통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은 ‘훨훨 간다’ 그림자극과 ‘이빨 빠진 사자’ 인형극을 보며 공연 내내 큰 환호와 웃음소리와 함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서 관장은 “책 속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과 같이 어린이들이 쉽게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김양환기자 namhae500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