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고진태)는 16일 경찰서 앞마당에서 ‘사랑나눔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행사는 여러 가지로 힘든 농촌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을 돕고 경찰과 농민의 화합을 열어보고자 경찰서장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열게 된 것이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배, 포도, 사과, 밤, 쌀, 계란 등 230여만원 어치를 판매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진태 경찰서장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민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을 위하는 보은경찰이 되겠다” 고 말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