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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매립장, 시민공원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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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2.09 19:1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악취를 풍기며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했던 금성면 양전쓰레기 매립장이 시민공원으로 거듭난다.

매립이 만료된 금성면 양전리 4만6천㎡에 대한 공원화 사업에 착수키로 하고 지난 7일 금산쓰레기매립지공원화사업 기본계획 최종 용역보고회를 해당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본계획용역결과에 따르면 전천후 족구장을 비롯한 인공습지, 그라운드골프장, 체력단련장, 하프농구장 등 계층별 수요를 충족하는 통합형 생활체육시설과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쓰레기장의 이미지를 벗고 다양한 계층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취미, 교육, 체험, 체육활동 등 자연생태문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공원이다.

공원화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총 41억5천만원으로 내년부터 실내·외 족구장 및 도시숲 가꾸기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연계사업으로 인공습지도 만들어 진다.

공원화 사업은 치유, 복원, 체험이라는 3가지 주제 속에 그라운드 골프존, 링크 존, 엑티비티존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구성된다.

그라운드 골프존의 경우 골프와 게이트볼을 혼합한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서고 링크존에는 야외무대 등 휴게 및 놀이시설이 배치돼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엑티브 존은 정규규격을 갖춘 실내 및 실외 족구장을 비롯해 하프농구장, 체력단련장이 설치돼 사계절 전천후 운동이 가능하다.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로 10개 읍면을 상징하는 열린광장이 꾸며지고 자연친화공간이자 학습의 장인 인공습지, 바람개비 조형물이 설치되는 바람의 언덕, 숲속놀이터, 산책로, 목재테크를 활용한 하늘다리 등의 시설물이 들어선다.

군은 도로망 확충, 침출수 처리 등 제반사항에 있어 주민의견수렴 및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받아 예산절감은 물론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산/손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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