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7.12.09 19:2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SNS 기사보내기
대전 동구 자양동 소재 우송고등학교(교장 오원균)가 바로 그곳이다.
우송고는 동부지역의 교육인프라가 서구 둔산지역에 비해 크게 열악하다는 점을 인식, 최근 몇 년전부터 자체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수업에 활용한 결과 학생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돼 원도심학교 가운데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특히 우송고는 동부지역의 열악한 교육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방과 후 과목별 맞춤형지도를 펼치고 학교에서 자체모의고사를 실시해 올해 서울대에 5명이 1차 합격하는 등 수도권대학 진학률이 크게 높아졌다.
이에 우송고는 올해 대전시교육청이 실시한 학력신장 우수학교 공모에서 동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학교로 선정돼 오는 12일 오후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또 부상으로 상금 250만원도 수상할 예정이다.
오원균 교장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학력신장 프로그램과 방과후 맞춤형 지도가 우수학교로 선정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둔산 신도심과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복기자
필자소개
충청신문/ 기자
dailycc@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