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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원봉사‘30만 시대’활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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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25 16:16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 자원봉사자가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가 25일 현재 자원봉사자는 30만 명으로 이는 전체 대전 시민의 약 20%로 우리 시민 5명 중 1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의 활동이 많아졌다고 발표했다.

등록 자원봉사자는 남성 13만1277명(43.8%), 여성 16만8725명(56.2%)이며.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10만0715명(33.6%), 20대 6만695명(20.2%), 30대 2만5482명(8.5%), 40대 4만9194명(16.4%), 50대 3만7401명(12.5%), 60대 이상 2만6512명(8.8%)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4만8327명(16.1%), 중구 4만7846명(15.9%), 서구 10만8608명(36.2%), 유성구 5만3374명(17.8%), 대덕구 4만1847명(14.0%)으로 집계됐다.

시는 그동안 자원봉사 명품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기업을 81개 기관으로 확대해 ‘사랑의 효 큰잔치’, ‘사랑나눔 바자회’, ‘무료급식’ 등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또 지난 6월 1일에는 54개 기관 1만여명이 참여하는 나눔경영박람회를 개최했고, 문화·예술 등 4개 분야로 구성한 재능나눔 연합봉사단 90팀 2720여명이 월 1회 이상 재능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대전시민대학내 자원봉사 강좌(19개 강좌 3050명)를 별도 운영해 특성화된 자원봉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100시간 이상 우수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증 발급, 선진지 견학, 상해보험 가입, 정부 및 시 포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기업(기관)이 많이 참여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과 봉사로 사회책임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자원봉사를 생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0만 자원봉사자 시대를 알리고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직장 교육시 30만 번째 등록자인 서구 둔산동 이경임씨에게 등록 기념증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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