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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은 주말 나들이로 ‘안성 맞춤’

28일부터 공주시·부여군 일원 백제문화제 개막 등 볼거리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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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25 19:25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충남으로 주말 나들이 오세요’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맑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28일)과 휴일(29일) 충남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25일 도에 따르면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제59회 백제문화제가 열린다.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백제금동대향로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화그룹은 개막식 피날레 무대에서 중부권 최대의 멀티미디어 불꽃축제를 통해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홍성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홍주성 일원에서 지역 대표적 충절 위인인 무민공 최영 장군, 매죽헌 성삼문 선생을 주제로 한 제9회 홍성내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산제일군’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홍성한우 먹거리 마당과 뽕칼국수(장곡면), 어죽(홍북면), 오리쌀 비빔밥(홍동면), 단호박 칼국수(결성면), 바지락 잔치국수(갈산면), 우리콩 두부(홍성읍), 젓갈 및 소머리국밥(광천읍), 보리비빔밥(금마면), 우뭇가사리(은하면), 대하 튀김(서부면) 등 11개 읍·면별 특색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예산군도 같은 기간 예당호야외공연장과 의좋은 형제공원 일원에서 ‘2013 예산옛이야기축제’를 개최한다.

26일 오후 6시부터 예당호야외공연장에서는 ‘뻔뻔한 클래식 공연’, 예산출신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진행하는 개막식, 최주봉·현철·배일호·유현상·위일청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 ▲백제 부흥군 위령제 ▲임존성의 외침 ▲부보상 재현놀이 한마당 ▲이광수 명인과 함께하는 국악이야기 ▲예산 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 ▲중요무형문화재 58호 김대균의 전통 줄타기 ▲전국 충청도 사투리 구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당진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충남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제37회 심훈상록문화제를 연다.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도 잇달아 열린다.

공주에서 생산된 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3 공주알밤축제’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금성동 연문광장 일원에서 펼쳐지고, 논산 상월면 금강대운동장에서는 28일부터 29일까지 ‘논산 제5회 상월명품 고구마 축제’가 열려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013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내달 13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싱싱한 전어를 맛볼 수 있으며, 가두리 낚시터 체험, 맨손 대하잡기 체험, 맨손 고기잡기 체험, 맛살잡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는 28일부터 16일간 ‘제13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는 전어 시식회와 함께 맨손으로 전어 잡기, 머그컵 페인팅 체험,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 ‘며느리가 돌아왔다 고부(姑婦) 일심동체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정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음 달에도 천안흥타령춤축제와 계룡군문화축제,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강경발효젓갈축제, 아산 대한민국온천대축제 등이 잇달아 열린다”며 “지역 특산품과 문화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충남을 많이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석민기자 designer197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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