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BS ‘화신’ 가을개편 맞아 내달 폐지

‘웃찾사’ 등 시간대 변경…‘우리가 간다’ 정규 편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09.26 18:33
  • 기자명 By. 충청신문

SBS 토크쇼 ‘화신’이 다음 달 폐지된다.

SBS 관계자는 지난 25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화신’이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가을 개편을 맞아 폐지된다”며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심장이 뛴다’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첫 방송을 시작한 ‘화신’은 신동엽·김희선·윤종신 3명의 스타 MC를 앞세워 주목받았지만, 방송 내내 한 자리대 시청률로 고전했다.

지난 5월에는 프로그램을 하차한 윤종신 대신 배우 봉태규가 바통을 물려받았고, 이어 최근 입담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김구라를 전격 영입해 시청률 반등을 노렸으나 시청자의 이목을 끄는 데는 실패했다. ‘화신’은 지난 24일부터 스튜디오 녹화 방송 대신 생방송으로 시청자를 만나는 등 변신을 거듭 꾀했지만, 생방송 후 불과 하루 만에 폐지 소식이 알려지게 됐다.

지난 24일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4.2%(닐슨 코리아·전국 기준)였다.

후속 프로그램으로 거론되는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들의 소방서 체험기를 그린 리얼리티 예능으로, 지난 6일과 13일 파일럿(시범)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탔다. 이 밖에도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는 기존 일요일 오전 10시45분에서 금요일 밤 11시로, ‘생활의 달인’은 월요일 밤 8시55분에서 일요일 오전 10시45분으로 각각 시간대를 옮긴다. 지난 6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만난 ‘우리가 간다’는 월요일 밤 8시55분에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