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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 국비확보 2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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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26 18:08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26일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비확보 추계액은 2조535억원으로 올해보다 9%인 1702억원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정부예산 증가율 4.3%을 크게 상회하는것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및 외삼~유성터미널 연결도로 등 지역 주요현안사업 대부분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은 금년 7월에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엑스포과학공원으로의 이전과 중이온가속기 부지매입비 국고부담 등의 협약체결로 내년에 부지매입비 700억원을 포함해 총 3817억원이 반영돼 부지매입과 기반시설 건립이 동시에 추진된다.

또 기재부 1~2차 심의에서 예산반영에 부정적 의견이 있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BRT)건설 사업은 염홍철 시장과 지역국회의원들의 끈질긴 설득으로 최종심사에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은 ▲하소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량 및 공업용수도 건설 170억원 ▲원도심활성화 관광기반시설 조성 41억원 ▲행평근린공원 관광벨트 조성 36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BRT) 건설 18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 1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135억원 ▲자원순환단지 조성 128억원 ▲고화질(HD) 드라마타운 조성 93억원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 80억원 ▲중촌동 호남철교입체화 시설 40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35억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지원 22억원 등이다.

내년 예산안을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분야 6841억원, 일반행정분야 4980억원, 미래창조과학분야 4424억원, 사회기반시설분야 2653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호덕 시 예산담당관은 “역대 최대 국비확보로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10월부터는 국비확보 대책반을 국회에 상주시켜 국회심사에 탄력적으로 대처해 시 재정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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