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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논산 확정… 시민들 환영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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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2.11 19:1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장기간 표류하던 국방대 이전 문제가 1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충남 논산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논산 주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

방송과 인터넷 등을 통해 결정 소식을 전해들은 논산시민들은 이번 국방대 이전 결정을 계기로 군수사업 관련 기관과 육군사관학교 유치 등을 통해 논산지역을 대한민국 국방허브도시로 발전시켜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종근 국방대유치추진위원장은 “국방대 논산 이전 결정은 모든 시민들이 일궈낸 쾌거”라며 “이번 국방대 유치를 계기로 국방과 관련, 다양한 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 김모씨(48·부창동)도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국방대 논산 이전이 드디어 현실화하게 됐다”며 “논산지역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걸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김씨는 “참여 정부 임기 막판에 국방대 논산이전 결정이 나게 돼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새 정권이 들어서면 또 다른 상황들이 전개될까 노심초사 했던 게 사실”이라고 말한 뒤 많은 국방 관련 기관들이 있는 논산지역의 국방클러스터화 필요성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균형위 대회의실에서 15명의 위촉직 위원, 13명의 당연직 위원 등 28명의 균형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회의를 열어 논산시를 국방대 이전지로 최종 결정 발표했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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