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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12.13 18:5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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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안전경영에 우선적 가치를 두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제조업, 건설업, 전기·가스·수도업 부문별로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대회는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 활동과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산업안전 발전에 공헌이 큰 단체를 시상함으로써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93년부터 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매년 주최하고 있는 안전경영분야 최고권위의 상이다.
충남도시가스는 지난 1988년 7월부터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 증진시켜 대전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무재해 운동을 시작했다.
팀별 무재해 깃발 릴레이, 무재해 달성 D-Day 안내 방송, 가족 글짓기 대회 개최 등 14가지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재해 운동을 추진해 지난 2006년 12월 30일 도시가스 업계로는 최초로 무재해 15배수(6673일)를 달성해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인증패 및 정기를 수상 한 바 있다.
지난 7월 2일엔 제40회 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산재예방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남도시가스 관계자는 “15배수 달성 이후 무재해 운동을 회사와 근로자만의 활동으로 끝내지 않고, 대전시민 대상 문예대회를 개최하고 사고사례 사진 및 사고예방 포스터 전시회를 하는 등 무재해 운동이 우리사회의 안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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