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고등학교가 올해 열린 각종 사격대회 단체전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충북체고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29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여자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사격팀은 1131점을 쏴 1126점을 기록한 예일여고를 제치고 우승했다.
충북체고 여자 공기권총은 지난 4월 열린 충무기전국중고사격대회와 5월 대통령경호실장기전국사격대회, 지난달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등에서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충북체고 관계자는 “전국대회 4관왕으로 오는 18일 개막하는 전국체육대회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청주/고종팔기자 fx09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