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85만5931대였던 자동차 등록대수는 올해 9월까지 9개월 동안 총 2만4956대가 증가해 1일 평균 91대가 증가했다.
올해 9월말까지 증가한 자동차를 용도별로 살펴보면 자가용이 2만4361대 증가한 84만370대로 3.0% 늘어났으며, 영업용은 410대 증가한 3만6238대로 1.1%의 증가율을, 관용차는 185대 증가한 4279대로 4.5% 늘었다.
자가용 증가가 여전히 차량 증가율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택배차량 신규증가로 인한 영업용이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지난해 말에 비해 2만1243대 증가한 63만106대로 3.5% 늘었고, 승합차량은 234대 증가한 4만6298대로 0.5%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화물차는 3250대 증가한 19만3649대로 1.7% 늘었고, 특수자동차는 170대 증가한 3075대로 5.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