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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산단 기아자동차 부지 개발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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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2.15 23:43
  • 기자명 By. 가금현기자 기자
장기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서산 기아자동차 공장부지가 본격 개발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곡․성연면 일대 405만1천69㎡를 서산일반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사업 시행안이 담긴 실시계획을 지난 12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산단 전체면적(405만1천69㎡) 가운데 공장 입주가 끝난 (주)현대파워텍과 (주)파텍스 공장 부지(211만7천671㎡)를 뺀 나머지 193만3천398㎡(전체 면적의 47.7%) 개발이 본격화된다.
이번 승인으로 첫 삽 뜨는 일만 남은 미개발 용지는 기아자동차(주)와 (주)계룡건설이 공동 개발을 통해 분양하기로 2005년 7월 컨소시엄을 체결했었다.
시는 일정대로라면 이 미개발 용지가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이 끝내게 되고, 산업단지 분양은 하반기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개발 면적을 감안할 때 최소 40여개의 기업체 입주가 가능하고 고용인원도 1만8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유치업종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금속제품 제조업 등으로 계획되어 있어 이미 입주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와 동일 벨트로 연결될 경우 산단 전반에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조성 최종 실시계획안이 승인됨에 따라 착공만을 남겨두게 됐고 자동차 산업 집적화 역시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기아자동차(옛 현대정공)는 지난 1996년 경기도 광명 소아리 자동차공장을 서산시 지곡면 일대로 이전키로 하고 이 일대 부지를 개발했으나 회사 내부사정 등으로 이전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미개발 용지가 남아있었다. 서산/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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