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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교육·연수 프로그램인 K2H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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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0.07 16:26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 k2h 사업 참가자들이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는 해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초청 실시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인 K2H(Korea Heart to Heart)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7일 밝혔다.

K2H 사업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해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초청해 6개월간 한국생활 체험 및 연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충남도의 K2H 사업에는 베트남 롱안성과 남아공 이스턴케이프주,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 및 장쑤성에서 총 4명이 참가했다.

도는 연수 기간 동안 이들에게 충남도립청양대학 평생교육원의 한국어 수업 및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안면도 농촌 봉사활동, 수덕사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금산인삼축제 및 보령머드축제, 백제문화제 등 도내 주요축제에 참관시키는 등 충남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도의 K2H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지난 여름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발간하는 ‘시·도 뉴스레터’에서 도의 K2H 연수 내용을 소개한 적이 있다.

안희정 지사는 지난달 30일 올해 K2H 연수를 마치고 귀국하는 연수자 4명을 도지사 접견실로 초대, 간담을 갖는 등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프로그램 참가자 4명은 충남도와 안희정 지사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석별의 정을 나눴다.

올해 K2H 프로그램 참가자인 은코시 시봉길레 채리티(Nkosi Sibongile Charity·남아공 이스턴케이프주)씨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로 대한민국과 충남도를 새롭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충남도를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최운현 도 경제통상실장은 “올해 연수사업은 내포신도시로 도청이 이전한 이후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특별히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참가자들은 각국 자치단체에서 주요 직책을 맡고 있는 공무원들로, 귀국 후 주기적·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친 충남, 친대한민국 인사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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