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해 지난 6일 천안삼거리공원 자유무대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 개최에 따른 ‘다문화 한마당 춤 축제’가 성황리에 성료됐다.
65만 천안시민과 함께 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한 이번 ‘다문화 한마당 춤 축제’는 베트남 외 7개국, 9팀, 55명의 춤꾼들이 출전해 600여명의 관중의 응원과 함께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베트남민속춤을 선보인 도안티해엔 외 20명의 선남선녀로 구성된 베트남수원팀이 영예의 대상의 수상했다.
특히 이날 축제는 ‘다함께 흥겨운 춤을’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각국나라의 외국인들이 어우러져 줄거운 춤마당을 개최하므로써 그동안 고국을 떠나 타향생활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었으며, 참여자들의 조국과, 코리안드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업장과, 가정에 행복을 듬뿍 가지고 돌아갈 수 있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