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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우곤리 주택 찾아 벌집제거·천장 수리 봉사

“어려운 상황 있는 분께 도움줘 더욱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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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0.07 18:38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논산소방서 강경읍의용소방대(대장 김장식)는 지난달 15일 논산시 성동면 우곤리 인근 주택을 찾아 벌집제거로 파손 된 주택 천장 일부를 수리했다.

지난달 9일 17시 경 논산소방서 강경119안전센터(센터장 김정수)는 벌집제거 신고를 받고 성동면 우곤리 인근 주택으로 출동했으나, 벌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천장을 일부를 제거해야만 했다.

그러나 주택은 주인 A씨는 지병으로 인해 손발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상태로 벌집제거 후 주택 천장을 수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강경읍의용소방대장 및 대원들은 자청해 주택의 수리해 주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15일 부서진 주택일부를 수리했다.

강경119안전센터 김정수 센터장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때 보람을 느끼지만, 이번처럼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께 도움을 줄 때, 더욱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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