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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수 재선거 각축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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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2.17 18:4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연기군수 재선거 각축전이 날로 열기를 더하고 있고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조치원읍 문화회관에서 열린 후보자 5명의 토론회를 시발로 후보자마다 “유능한 일꾼” “용기와 소신, 책임감과 새 리더쉽을 갖춘 행정전문가”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선거를 불과 하루 남겨 둔 시점에서 지역주민들은 후보자들의 공약사항을 눈여겨보며 나름대로 점을 찍기도 하지만 최종 결과는 예측불허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는것이 지역정가의 보편적인 시각이다.

이같은 접전은 5명의후보와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통해 한눈에 엿볼수 있다.

이번 토론회가 선거문화의 새 패러다임을 여는 계기가 됐다는 평도 바로 이를 두고하는말이다.

이날 진행에는 세종사회 서비스 연대 황웅환 대표의 사회와 연기시민연대 전응규 상임대표가 패널로 참석, 차분한 질문과 응답으로 이어졌다.

재선거 토론회는 연기시민연대, 12개 연기지역 시민사회 단체 ‘연기 군수 재선거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연기군선관위 가 후원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전응규 추진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후보의 공약과 비전을 살펴 후보선택의 도움이 되길 바라고 토론회가 선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각 후보 정견발표에서 대통합민주신당 기호1번 성태규 후보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유능하고 젊은 일꾼인 저를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중심당의 기호5번 최준섭 후보는 “군민행복을 위해 출마했고 용기와 소신, 책임감과 새로운 리더십을 갖춘 저를 선택한다면 군민의 갈등을 해소하고 어느 곳이든 군민과 함께 생활 하겠다”고 역설했다.

한나라당 기호 2번 최무락 후보는 “행복도시를 다기능 복합 자족도시로 만들고 세종시의 지속건설과 국제과학기업도시를 위해서는 한나라당 후보인 저를 선택해야 하고 연기군과 세종시의 대통합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 연기군의 행정을 구석구석 보살펴온 행정의 달인인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무수속인 기호 6번 유한식 후보는 “경륜과 소신을 가진 행정전문가로서 농촌문제에 대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시책을 세우고 택시의 지역통합을 단행하겠다”고 주장 했다.

무소속인 기호 7번 황순덕 후보는 “5선 의원으로 연기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연기발전을 위해 젊음을 바쳐왔다. 오랜 정치활동경험과 행정 감시능력을 세종시와 연기군의 통합에 이 몸을 바치겠다”말했다.

연기/남윤모·손근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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