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내북파출소(소장 이정희)는 수확기 인삼 도난예방을 위해 인삼경작 농가 19세대 25.3ha에 대해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심야·조조 시간대에 주요 목 검문소를 운영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조를 편성, 112 순찰차량 집중 배치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이장 및 인삼밭 소유주를 대상으로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한 도난예방을 위해 4년근 이상 인삼밭에 ‘경찰 특별방범구역’이라는 배너를 자체 제작·부착할 예정이다.
이정희 파출소장은 “농민들이 피땀흘려 수년 동안 키운 인삼 등 농작물이 하루아침에 도난당하는 일이 없도록,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하여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인삼농가에서도 CCTV 설치 등 자위방범체제를 구축하고, 수확일자를 미리 알려주도록 당부하는 등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있도록 단 한 건의 인삼도난사건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