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옥천(沃川)‘ 600주년을 맞아 전 군민의 화합과 자전거타기 생활화 조성을 위해 ‘에너지절약 옥천군 자전거타기’를 12일 오전 7시30분부터 옥천읍 일원에서 실시했다.
옥천청년회의소(회장 정인천)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는 옥천군 탄생을 축하하고 새로운 녹색교통 인식체계를 만들기 위해 군민 자전거타기 대행진을 개최했다.
주행코스는 문화예술회관(옥천읍 문정리) ~ 장야리 사거리 ~ 시내(중앙로 사거리) ~ 가화지하차도 ~ 양수리 뒷길 ~ 대천리 ~ 삼청과선교 ~ 군남초교 ~ 금구천재방도로 ~ 대천리 ~ 마암과선사거리 ~ 장야리 사거리 ~ 문화예술회관으로 총10.3㎞ 정도다.
이날 자전거타기는 총 40 ~ 45분 정도 걸렸으며, 반환점에서 행운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 산악자전거(MTB) 42대를 증정했다.
자전거를 경품으로 탄 이희숙(38·옥천읍 금구리)씨는 “평소 가족과 함께 자전거타기를 즐겨 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자전거타기에 동참한다면 공기 맑은 깨끗한 옥천이 만들어지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