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13일 태안꽃지해수욕장 해안공원에서 44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건강달리기 5㎞, 10㎞, 하프 등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600명, 비장애인 3800여명 등 모두 44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시상에서 5㎞ 지체장애 10명, 시각장앤 16명,지적 10명, 장앤인부(통합)2명, 학생부 3명, 비장애인부 10명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하프에서 10명, 10㎞에서 10명씩 시상했다.
최고령에는 임재상씨(78세)가 최연소에는 강한선군(297일)이 각각 수상했다.
최다 인원 참가에는 태안여고가 260명으로 가장 많았고 태안여중 225명, 태안중222명,복사골마라톤클럽 58명, 하나클럽 56명, 태안사랑 54명 등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티셔츠와 고춧가루가 기념품으로 증정됐으며 사랑의 밥차 운영, 경품추첨 등 참가자들 모두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