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출사표> 대전·충남·세종 “구슬땀 흘린 만큼 최선 다하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10.14 19:42
  • 기자명 By. 김형중 기자

제94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과 충남 세종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각각 1454명과 1586명,413명을 각각 출전시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세 시·도 선수단 총감독인 진장옥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과 서용제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정상용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의 출사표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대전-4단계 도약의 해로 최선 다해

▲ 진장옥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대전선수단 모두 단 1점의 득점도 소중하게 관리해 4단계 도약한 11위란 목표달성은 물론 대전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대전 선수단 총감독을 맡은 진장옥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오는 18일 인천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전에 대한 각오를 다지면서 대전 체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진 총감독은 “대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득점이 기대되는 레슬링, 복싱, 육상, 펜싱, 조정, 양궁 등의 종목이 대전 전력을 이끌 것”이라며 “종합득점 3만 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1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신력 강화훈련과 경기력향상 훈련 등으로 목표달성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목표달성은 단체팀의 선전여부에 달려 있어 대진 추첨 이후 상대팀의 정보수집과 맞춤 전략을 세우는 등 필승의 의지를 다져왔고 현장소통이 목표달성의 열쇠로 보고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처리하는 등 진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진 총감독은 “지난해 대구대회에서 15위에 머물렀던 아픔을 거울삼아 올해는 반드시 종합 11위를 차지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상위권 재진입 초석 마련할 터

▲ 서용제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충남 선수단 총감독을 맡은 서용제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상위권 재 진입에 실패한 이후 올해에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7위 이내에 꼭 들어가겠다는 다부진 목표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충남은 제94회 전국체전에서 육상을 비롯한 4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586명을 추전시키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서 총감독은 “절치부심하면서 올해 초까지 팀 정비와 선수보강을 마쳤다.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3만8000점 이상 획득으로 종합 7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수와 임원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진추첨이후 전력 종합 분석을 철저히 했다. 예상되는 전략종목에서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5·6·7위권에서 1000점에서 4000점차이로 순위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고 당일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장 여건 등 변수를 꼼꼼히 분석해 뒤 집겠다”라고 강조했다.

서 총감독은 “준비는 끝난 만큼 충남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최선을 다해 메달획득 하겠다.

▲ 정상용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아직까지는 순위경쟁보다는 참가해서 어렵지만 지난 대회보다 더 많은 메달획득에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세종선수단 총감독을 맡은 정상용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처음 출전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을 하지만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25개 종목, 413명의 임원·선수단을 파견하며, 순위경쟁보다는 메달획득에 더 많은 공을 들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세종시는 아직 신생시로써 순위경쟁을 하기에는 어렵다. 하지만 선수들의 다부진 각오로 여룸철에 땀방울의 결실 맺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1점이라도 더 따내겠다는 결심이다.

정 총감독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팀 정비와 선수보강을 마치고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메달 획득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목표한 메달 수를 위해 선수와 임원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수단의 선전이 이어지면 12만 세종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줄 것”이라며 “작지만 큰 감동을 주기위한 연습을 끝났다. 이제는 선수단이 한 개의 메달이라도 더 따 내 서로를 위로하고 보상받는 시간만 남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