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5일 유흥 밀집 지역에서 성매매 및 호객행위 근절, 건전영업 분위기 확산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과 둔산경찰서, 유성구자율방범대, 여성인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봉명동 계룡스파텔에서 유성호텔까지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캠페인에 앞서 “유성의 이미지 개선을 통해 휴양 온천도시, 교육과학도시, 주거환경도시를 만드는데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성구는 대전둔산경찰서 합동으로 성매매 근절 단속반을 편성해 올 연말까지 퇴폐 및 호객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