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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선진 교통시스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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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2.27 12:01
  • 기자명 By. 정문교 기자 기자
천안지역의 교통 운영 시스템이 선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통환경과 체감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추진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와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을 마무리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도시팽창에 따른 차량증가와 이로 인한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운영 측면의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효율적 교통운영 체계를 갖췄다.

천안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은 145억원의 예산으로 문화동청사 별관에 교통정보센터를 설치해 첨단신호제어, 교통정보수집, 교통정보제공, 주정차정보 등을 통합관리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첨단신호제어시스템은 주요교차로의 접근로에 설치된 검지기(정지선, 대기행렬)에 의해 수집된 자료를 분석해 현장의 실제 교통량에 가장 적합한 신호주기 등을 자동으로 조절,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역말오거리 등 153개 교차로에서 운영된다.

교통정보수집시스템은 주요 도로 53개소에 차량 검지기를 설치해 교통량과 속도 및 점유시간을 수집하고 있으며 24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소통상황과 돌발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다.

교통정보시스템은 수집된 정보를 가공해 주요 도로의 소통상태를 지리정보시스템(GIS) 지도에 표출하고 지능형교통시스템(ITS)홈페이지와 휴대폰/PDA 등 모바일과 주요 도로변 15개소의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전방의 소통상태, 돌발상황,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청 주차장 3곳과 주요 공영주차장 7곳을 대상으로 주차장의 위치 및 실시간 주차가능 대수 등을 ITS 홈페이지와 도로변 주차정보전광판을 통해 미리 알려주는 주차정보시스템도 가동되고 있다.

또 시는 22일 단행한 시내버스노선 개편과 함께 버스정보시스템(BIS)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은 버스의 위치정보를 GPS로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주파수공용통신(TRS)을 통해 교통정보센터에 전송하면 이를 가공해 버스의 도착예정시간, 현재위치 등을 73곳의 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버스정보시스템(BIS)이 구축됨에 따라 지역의 전반적인 교통상황이 통합 관리를 통해 차량의 통행시간 감소 및 속도 증가, 버스의 정시성 확보 및 대기시간 감소,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교통편의 증진 등 교통환경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정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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