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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백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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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2.28 13:36
  • 기자명 By. 정문교 기자 기자
2008년 천안시청 미래도시기획단은 그야말로 아주 바쁜 한 해가 될 것이다.

천안의 미래를 바꾸고 월드베스트천안을 만들기 위하여 안전도시만들기, 국제비즈니스파크조성, 경전철건설, 2009웰빙식품엑스포개최 등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추진해야 되기 때문이다

첫째, 먼저 천안을 WHO공인 안전도시를 만들겠다

시민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도시추진위원회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했고 지난 5월22일부터는 천안․아산 KTX역사내에 시민안전통합관제센터 개설 운영한 결과, 5대 범죄율 발생율이 16.7%감소했다.

특히 절도 등 민생침해관련 범죄자의 검거율(75%)이 급격히 향상되는 등 안전한 천안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어린이, 노약자 등 고위험 계층에 대한 손상자료 분석 및 안전시스템 구축, 범죄로부터 안전사업 등 안전증진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고 2008년에는 손상자료 분석 및 감시체계 구축과 함께 안전도시만들기 포럼, 실무협의회워크숍 등 안전도시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며 천안, 아산시민안전 통합관제센터의 원활한 운영으로 인접도시와의 방범안전 네트워크 구축등 글자 그대로 우리 천안을 하늘아래 가장 편안한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다.

둘째, 국제비즈니스파크를 조성해 명품도시를 만들 것이다.

업성․성성․부대동 일원에 2,916,000㎡규모로 추진중인 국제비즈니스파크조성사업은 컨벤션 센터, 금융․무역지원시설, 비즈니스호텔, 국내외 우수한 R&D연구기관 유치등으로 업성저수지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호수가 있는 명품도시, 중부권을 대표하는 천안의 상징도시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같은 천안의 미래에 대한 준비로 산, 학, 연과 연계한 산업경제 활동의 중심도시로의 건설, 세계적인 비즈니스타운을 조성함으로써 천안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민간사업자와 협약체결 및 법인설립,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신청, 환경, 재해, 교통영향평가 추진, 편입토지보상 협의,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셋째, 천안경전철을 도입하겠다.

100만 도시에 걸맞고 정시성, 안정성, 쾌적성을 갖춘 21C신교통시스템인 천안경전철 건설하기 위해 시민공청회, 전문가토론회 등을 거쳐 가장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대중교통문제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

아울러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지정을 고시하고 제3자 제안공고를 하여 제안서 접수, 평가해 최우수업체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는 등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넷째, 2009년에는 천안웰빙식품엑스포를 개최할 것이다.

천안하면 한국을 대표하는 웰빙식품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신성장 동력 창출과 학교급식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는 지원조례제정, 사무국설치, 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켜야 한다.

그리고 웰빙식품엑스포 홈페이지구축, 홍보용 E.I규정집 제작, 동영상 제작 등 종합홍보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식품연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서울국제식품전시회 등 전국 행사에 참관해 업무견학과 함께 웰빙식품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하며 웰빙식품 주제관 및 일반전시관의 전시연출계획을 확정해야 할 뿐 아니라 하반기에는 기반정비공사 진행, 엑스포 참여 기업체 신청, 접수 등 내년 1년은 무척이나 발걸음이 빨라질 전망이다.

이런 큰 사업들이 완벽하게 준비되고 모든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토록 하는 것이 공무원 몫이라면 천안미래를 짊어질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 등이 시민과 함께 어우러질 때 우리 천안의 미래는 한 층 더 밝아질 것이며 월드베스트 천안은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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