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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인 혼 발휘 끝까지 목표 달성”

대전, 정구 등 단체전 선전 막판까지 최선 다해
충남, 7위 목표 달성·나머지 종목 점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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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0.23 20:01
  • 기자명 By. 김형중 기자

제94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3일 대전·충남·세종 선수단은 남은 종목에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목표를 향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충청인의 혼을 발휘했다.

대전은 정구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펜싱 고등부단체에서 경덕공고 우승 등 단체전의 선전과 기록경기에 힘입어 종합11위 3만점 목표에 근접하면서 최선을 펼치고 있다.

충남은 단체종목 단국대 야구팀이 결승에 진출하고 체급경기에서 6체급이 결승에 진출하는 등 목표한 종합순위7위에 안착하고 초과달성 점수를 점치고 있다.

◇대전=끝까지 목표 향해 돌진

대전은 이날 금7, 은5, 동8개의 메달을 따내며 선전을 펼쳤다. 대전선수단은 11위 목표(3만점)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했지만 2만9000점으로 12위가 예상되고 있다.

단체전 선전이 이어졌다. 정구 남대부 대전대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개인복식우승과

함께 우성재·권기빈이 2관왕에 올랐고 펜싱 남고부 플러레 단체에서 경덕고 조명학,박재성,이기성, 정지윤조가 우승했다. 테니스 남일 단체전 한국산업은행팀(송민규,설재민,남현우)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쳬급경기도 좋았다. 태권도 남일 +85㎏급 박범천(국군체육부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레슬링 남고 자유형97㎏급에서 오현철(대전체고)이 우승했으며 레슬링 남일 자유형60㎏급 양재훈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기록경기에서는 육상 남대부 원반던지기에서 천신웅이 51.17m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4연패를 넘봤던 충남대 여자 1600m계주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쳐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충남여고 테니스와 대전여고 펜싱 에뻬 단체전의 은메달도 진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대전은 마지막날 복싱과 레슬링에서 금맥을 캐낸다.

 

◇충남=7위 목표 달성, 초과점수 노려

충남은 금6, 은10, 동12개를 획득하고 목표7위에 안착했다. 종합점수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남을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록경기에서 비교적 선전했다. 육상 남대 1500m에서 최현기(한체대)가 4분06초46으로 우승하면서 전날 800m우승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또 육상 여일반 3000m장애물에서 10분31초1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요트 고등부 국제42급에서 박재완·최민제(해양과학고)가 일반부 국제윈드서핑 이태훈(보령시청)이 각각 우승했다.

또 사격 남일반부 스탠다드권총에서 장대규(서산시청)가 575발로 우승하면서 기록경기를 견인했다.

점수가 큰 단체종목의 야구 대학부 단국대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단비를 내렸다. 이날 준결승전에서 경북 영남대와 연장승부치기로 6대5로 승리했다. 하지만 아산시청 하키팀이 0대1로 경기 평택시청에게 석패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체급경기에서는 복싱 6체급 결승에 올랐고 레슬링에서 1체급이 결승에 올랐다.

충남은 마지막날 레슬링 복싱에서 금2개를 노리고 있으며 역시 복싱과 레슬링에서 은메달을

캐낸다.

 

◇세종=끝까지 투혼을 발휘 한다

세종시는 이날 동메달은 추가하면서 끝까지 투혼을 발위하고 있다. 육상 대학부 원반던지기에서 김일현(한국체대)이 48.07m로 동메달을 따냈다.

세종은 이날까지 금2,은2,동6개로 1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끝까지 선전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날에는 레슬링에서 남대부 자유형60㎏급과 84㎏급에 유선호와 전영훈이 각각 도전하며 남일반 자유형120㎏급에는 신재우(세종시청)가 도전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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