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의 최현기가 제94회 전국체전에서 육상 남대부 800m를 1분51초79, 1500m를 4분06초46으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최 선수가 육상에 입문한 것은 중학교 3학년때 서천중학교를 다니던중 육상 코치선생의 권유로 육상을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축구와 달리기를 좋아해 시작한 운동인데 이제는 자신의 모든 것이 됐다.
최선수는 졸업과 동시에 충남도청팀으로 자리를 옮긴다.
도청팀이 된 것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그는 “지난6년간 충남을 위해 뛰어왔는데 다시 충남을 위해 뛸 수 있어서 매우 좋다”고 밝혔다.
이우택 감독은 “중학교 때부터 같이 생활해와 현기를 잘 알고 있다”며 “우선 체력이 좋고 머리가 좋을 편으로 모든 것을 잘 이해하고 스피드도 좋다”고 말했다.
최선수는 스트레스를 음악으로 푼다. 그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앞으로의 작은 꿈이다. 그의 꿈이 실현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