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주최하고, (재)충남테크노파크,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선문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CVCE 2013은 매년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유관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촉매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LCD·OLED·LED·차세대디스플레이·인쇄전자·태양광·2차 전지·TSP’ 등이 주제로 다뤄지며, 총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여개 기업에서 150여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고 규모로 치러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5일 개막식과 기조연설, 초청강연 등을 시작으로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컨퍼런스 및 산업박람회, 채용 및 수출상담회, PT, 스마트폰 영상 경진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비즈니스 컨퍼런스와 학술 컨퍼런스에서는 25편과 70편의 논문이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김학선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이 ‘상상 너머의 디스플레이(Dispaly Beyond Imagination)’의 주제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대표가 ‘OLED 기술 동향 및 산업동향’을, 박승남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본부장이 ‘차세대 터치 기술 개발과 및 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는 등 디스플레이 관련 국내외 저명인사가 강사로 나선다.
도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는 CVCE 행사는 한국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OLED, LED, LCD, 인쇄전자기술 등 전 분야에 걸친 최신기술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