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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02.15 20:5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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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컴맹 탈출을 돕기 위해 모두 20개 마을회관에 컴퓨터 이동 강의실을 설치하고 주민 320여명을 대상으로 7월 15일까지 마을 1곳당 6일씩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 2명과 한서대학교 컴퓨터학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서산시IT봉사단원 30여명이 맡는다.
또 이동교육장 설치에 따른 초고속 인터넷망 설치는 KT서산지점에서 맡고 시는 교육장비와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교육교재를 준비하게 된다.
교육 1~3일차까지는 마우스 및 키보드 작동요령, 문서작성, 파일저장 및 불러 오기 등 컴퓨터 기초 이론 교육이 실시되고 4~6일차는 홈페이지 들어가기, 이메일 주고받기, 마을 홈페이지에 글 및 사진 등록 하기 등 중급 수준 강의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 일정이 끝나는 대로 교육을 원하는 농어촌 마을 20곳을 추가로 선정한 뒤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2차 정보화 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보다 교육기회가 적은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농번기에는 마을과 협의, 야간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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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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