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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620지구 서산의 남규탁 지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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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09 11:48
  • 기자명 By. 가금현기자 기자
행복한 서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한 사회단체의 대표가 있다.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3620지구 8지역(서산) 대표로 있는 남규탁씨가 그 주인공.
남 대표는 서산시에서 활동하는 각 로타리클럽을 총괄하며, 참 봉사를 실천하도록 독려하는데 밤낮을 가리지 않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권위주의적 사고로 직접 참여보다는 금전을 앞세워 봉사를 펼쳐온 로타리의 잘못된 관습을 봉사는 직접 참여해 보람을 얻어야 된다는 사고로 많은 로타리안들을 설득, 로타리클럽이 서산 최고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토록 했다.
이 같은 노력은 ‘로타리클럽은 지역에서 돈 많은 사람들이 모여 돈 자랑하는 단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순수한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앞장서 돕는 봉사단체’라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게 됐다.
이는 남 대표의 솔선수범하는 지도력과 국제로타리가 추구하는 봉사이념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로타리안들이 방관자적 자세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각 클럽 회장단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토론을 통해 함께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통하고 있다.
그가 보여주고 있는 지도력은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믿고 뒷받침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기본적인 것에 바탕을 두고 가족화합을 다지는데 앞장서 지난해 11월 서산.태안의 600여 로타리안가족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합동체육대회를 개최 호응을 얻었다.
또 각 클럽 회합의 자리에 부부가 함께할 수 있도록 주선 후 그 현장을 찾아 회원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치하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남 대표는 특히 로타리안들은 그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큰 봉사를 실천하면서도 알리지 않아 로타리가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모르는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로타리의 위상을 세우고, 타 단체 및 주민들에게 봉사의 동기부여하고 있다.
이 같은 남 대표의 노력은 각 클럽에서 펼쳐오고 있는 봉사활동에서 엿볼 수 있다.
많은 사회단체에서 1회성 보여주기식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 그 봉사는 무슨 로타리클럽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로타리가 봉사단체임을 분명히 해주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좋은 식수 공급위한 지하수 개발 봉사사업’하면 한서로타리클럽(회장 가금현), 청소년 건전취미육성을 위한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는 충서로타리클럽(회장 류제석), 서부지역 ‘노인 게이트볼 대회’ 대산로타리클럽(회장 김홍명), ‘노인위한 잔치’부성로타리클럽(회장 이기선) 등 각 클럽들이 지속적인 봉사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이름을 남기고 있다.
이밖에도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이남수)의 특수어린이집 지원, 서령로타리클럽(회장 허만)의 성봉특수학교 위문방문, 새서산로타리클럽(회장 노승민)의 주민 경로잔치, 팔봉로타리클럽(회장 이정식)의 불우이웃 난방비 지급, 서주로타리클럽(회장 한기복)의 무료의료서비스 봉사, 보라매로타리클럽(회장 한왕우)의 불우아동 급식지원, 국화로타리클럽(이화란)의 복지시설 위문방문 등이 해를 거듭 할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남 대표는 또 유조선 기름유출사고로 검게 죽어가는 서해안 바다를 살리기 위해 국제로타리가 앞장서 방제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동분서주 했다.
이 같은 노력은 각 클럽 자체봉사활동이 현재까지 꾸준하게 이뤄져 오고 있으며, 국제로타리3620지구(총재 서광원)에서도 서 총재의 지휘아래 각 클럽 많은 로타리안들이 태안의 바닷가를 찾아 방제봉사활동을 펼쳤다.
남규탁 대표는 “국제로타리는 전세계 로타리클럽의 연합체로 세계 최대의 민간 자선 봉사 단체이며, 각 클럽소속 회원들은 네가지 표준인 진실한가, 모두에게 공평한가, 선의와 우정 을 더하게 하는가, 모두에게 유익한가를 생각하는 각 국의 사업가 및 전문 직업인들로 구성되고 이들은 국제 로타리가 주장하는 ‘초아(超我)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면서 지역 사회와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의 일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서산시가 행복해지는 이유는 이곳에서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로타리가 이룩한 가장 큰일중 하나인 소아마비 박멸. 그리고 각 나라,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수만 가지의 봉사활동이 진정 아름다운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그들이 살 만나는 또 한해를 열어주고 있는 것 같다. 서산/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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