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유천(27)이 SBS의 새 드라마 ‘쓰리데이즈’(가제)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쓰리데이즈’는 휴가지에서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추적하는 경호원과 주변 인물을 그린 드라마. ‘싸인’·‘유령’의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박유천은 극 중 한태경 역을 맡아 엘리트 경호원으로 변신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스토리가 느껴지는 시놉시스를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며 “색다른 소재,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획, 훌륭한 제작진의 만남에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룹 JYJ의 멤버인 박유천은 2010년 KBS 2TV ‘성균관 스캔들’로 성공적인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른 이래 SBS ‘옥탑방 왕세자’, MBC ‘보고 싶다’ 등을 통해 한류스타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