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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1.09 18:4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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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은 지난해 12월 행자부가 실시한 소도읍 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군이 행자부장관 표창 기관으로 선정돼 2억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자부가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획수립의 적정성 △사업추진 실적 △수범사례 및 현장관리 △종합육성계획 수립 등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결과 태안군은 사업계획이 지역여건에 맞도록 수립돼 있고,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앞선 90%에 이르는 사업공정율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군은 도로개설공사 구간내 광역상수도 이설비를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유기적 행정협조로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이 크게 부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 우수한 타 시·군 수범사례 등을 참고해 우리군 소도읍 육성사업에 접목할 것”이라며 “태안군이 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도읍 육성사업 등 추진되던 사업들은 차질없이 진행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장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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