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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1.09 18:5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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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본청과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2개반의 조기발주 합동설계반을 편성하고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합동설계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에 합동설계대상은 도로확포장, 하수도시설, 하천정비 등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등 239건 35억 4800만원을 자체 설계하고, 해빙과 동시에 발주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대천동소재 맑은물사업소 4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합동설계반은 오는 3월 6일까지 2개월여에 걸쳐 현지조사측량 및 설계를 완료해 각종 사업이 조기에 발주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조기발주 합동설계 내용은 월동기간에 조사 및 측량을 실시 도면작성 및 실시설계, 설계검토 및 수정, 재검토와 함께 발주준비 등 조기에 착공해 상반기중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각 사업부서별로 외부용역 발주대상인 대규모 사업에 대하여도 빠른 시일내 용역을 완료해 해빙과 함께 사업이 발주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설계용역에 따른 1억 9500만원의 예산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령/손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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