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13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전현주씨의 작품 ‘귀로’를 비롯한 106인의 수상작품을 오는 19일까지 관저문예회관에 전시해 한국화, 서예, 유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우리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길거리 공연이 오는 9일 오후 2시 갈마동 한마음 동산에서 열리며 붉게 물든 낙엽 위를 무대로 대중가요, 힙합댄스, 락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악기연주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탄방동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오는 19일 ‘갑천풍물정기공연’과 오는 26일 ‘시낭송의 밤’을 각각 저녁 7시에 무료로 선보인다.
또, 관저문예회관에서는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선사하는 풍성한 가을공연이 예정되어 있는데 ▲7일 평송주니어오케스트라의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모차르트의 열한 번째 선물’ ▲8일 시각장애인 밴드 블루스카이의 ‘비상(非常)하다’ ▲15일 전통춤예술원의 ‘전통춤 한마당’ ▲30일 위드앙상블의 ‘WITH앙상블’ 등 양질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공연 관람 문의는 관저문예회관 (☎ 611-6388), 서구문화원 (☎ 488-5474)으로 전화하거나 관저문예회관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artgwanjeo), 서구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11월은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해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의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