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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1.09 18:5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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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자의 특기·적성 계발은 물론 청각적 요소를 극대화시키고, 소근육 발달과 자기 표현력 신장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자 중 장애학생 30명과 특수교사, 특수교육 보조교사 등 40명이 참여한다.
겨울방학 놀이교실은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오수 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술놀이, 사물놀이, 종이접기이며, 푸른섬 미술연구소 이은정소장과 황미선 사물놀이강사를 초빙하여 보다 활력 있는 수업 진행을 꾀하였다. 또한 중식과 차량지원을 무료로 제공하여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배려를 높였다.
홍성교육청은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기법인 미술을 매개로 개인의 갈등을 조절하고, 자기표현의 승화작용을 통한 자아실현 및 다양한 미술기법으로 여러 감각을 활성화시켜 인지적 감각발달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어 바람직한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 연주를 통해 전통음악의 장단을 익히고 우리 고유음악의 멋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청각적인 요소를 극대화시킨 사물놀이는 리듬에 맞춰 악기를 연주하는 장애학생들의 진지함과 장애극복의지를 통한 자아성취감을 느끼게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성/박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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