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30일까지 농·축산물 도난 예방 강화기간 지정해 농산물 집중 보관창고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진단 ‘포돌이 톡, 톡’을 활용한 방범순찰카드 배부, 가용경력 동원 목검문 실시 및 범죄 피해 예방요령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5일 저녁 8시 부터 9시30분 까지 충북지방경찰청장과 진천서 덕산파출소·자율방범대 총 27명은 지역 특수작물인 인삼 절도예방을 위해 주요 경작지인 합목리일대 합동 순찰과 덕산면 합목리 삼거리에서 음주단속 및 수배자 검거를 위한 목검문을 실시했다.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농·축산물 도난 예방을 위해서는 보관창고, 축사에 잠금장치·비상벨·경광등 설치, 낯선 사람이나 차량은 번호나 특징을 적어두고 112 신고 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앞으로도 농·축산물 도난 예방 및 농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민·경 합동순찰 및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경찰서 덕산자율방범대는 2013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는 등 덕산자율방범대장 조항열을 포함한 30명이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위방범의식을 가지고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