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경찰서는 6일 술에 취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4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께 금왕읍 무극리 노상에서 술에 만취해 자는 것을 출동한 경찰관이 귀가하라고 하자 욕을 하며, 신고 있던 운동화로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공무집행방해 2범 등 전과 7범인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지구대 사무실에서도 바닥에 침을 뱉고, 경찰관의 배와 정강이 등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