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류봉희)는 5일 오후 15시 50분경 당진시 면천면 죽동리 아미산 등산 중 체력저하로 낙오된 요구조자 김씨(여·53)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아미산 정상에서 갑자기 손발이 저려 움직이기 어려워 내려올 수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119구조대원에 의해 김씨의 안전을 확보 후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안재영 구조구급센터장은“앞으로 날이 많이 추워질 것을 예상되는데 움추린 몸으로 산행을 하다보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을 강조하고자신의 건강상태를 무시한 채 무리한 산행 자제”를 당부했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