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영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종석, 지순득)가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서 따뜻한 온기를 전해 화제다.

대입수능시험이 치러지는 7일 오전 7시부터 제천여고를 찾아 수능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천마차와 초콜릿 나눠주며 최상의 실력 발휘를 기원했다.

한종석 회장은 “초콜릿의 카카오 향은 알파파를 쉽게 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정신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에 좋다는 생각에 전달하게 됐다”며 “시민 모두가 너나 할것없이 수능기간이 되면 간절한 마음을 되 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차 한잔으로 마음을 재 정비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마을을 전했다.

영서동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은 2013년 이념을‘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로 정하고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새마을 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