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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1.13 18:5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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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련된 공주시 홍보영상물 방영이 끝나면서 도착한 이준원 공주시장은 의당면 이장단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로부터 축하꽃다발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 앞서 참석한 이충열·고광철 지역구 시의원과 전경일·김갑동·이장복 과장 등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공주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시의원님과 실·과장님들이 바쁜 업무 가운데 참석해줘서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인사말에서 이 시장은 “태안 원유유출 사고, 공주대 사태 등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에 공주는 ‘경전파종’의 해를 맞아 우수한 종자를 뿌리는 보람있는 한해가 됐다”며 “올해 2008년은 ‘관수시비’의 해로 작년보다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고 피력 후 “성장을 잘할 수 있도록 ‘물과 거름’을 주는 관수시비와 생육을 저해시키는 ‘친환경 잡초작업’ 등이 지속적으로 되풀이 되는 힘든 올해에는 13만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어야 알찬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용암리와 용현리 시내버스 운행회수를 늘려줄 것에 대해 “시에서 시민교통에 매년 14억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며 “마을버스 지원, 새로운 노선, 증액 등을 검토해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도2촌’사업 육성 질문에 대해 “두만리는 도령서당 등 5도2촌 우수마을로 농촌관광과 지역농특산물 유통 직거래를 통한 5도2촌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신설된 ‘마케팅과’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룡2구 ‘골프장’신설 반대에 대해 “공주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배후로써 ‘반사이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레저시설’이 절실한 만큼 농촌체험단지 조성, 경비행기, 하천생태공원, 숙박촌·공방촌 등의 관광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따라서 “시 정책방향에 골프장(강남3, 강북3) 6곳을 계획하고 있으나 시민의 동의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우선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김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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